수출, 전월 대비 38.3% 감소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1월 내수 1875대, 수출 2648대 총 4523대를 판매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1월 내수 1875대, 수출 2648대 총 452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73.9% 줄어든 숫자다.
11월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총 1034대 판매됐으며, 이중 QM6 LPe RE가 359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총 694대가 판매된 쿠페형 SUV XM3는 1.6 GTe 인스파이터 트림이 274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내수는 전월 대비 29.2% 늘었다.
르노코리아 11월 수출은 선박 일정 조정 등 영향으로 총 2648대가 선적됐다. 전월 대비 38.3% 감소한 수치다.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1493대를 포함한 2085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527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연말 '굿바이 2023' 프로모션으로 36개월 0.9% 할부 등 12월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강화된 혜택을 마련하며, 11월에 이어 12월 내수 시장 반등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bel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