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략 차종 중심으로 17개월 연속 상승세
해외 111.9%, 국내 46.6% 판매 증가
GM 한국사업장이 2023년 11월 한 달간 총 4만7104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김태환 기자 |
[더팩트 | 김태환 기자] GM 한국사업장은 2023년 11월 한 달 동안 총 4만710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06.1%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1.9% 증가한 총 4만4088대를 기록, 20개월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11월 총 2만5826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 출시 이후 최대 월 해외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도 해외 시장에서 총 1만8262대 판매됐다.
GM 한국사업장의 11월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46.6% 증가한 총 3016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1월 한 달 동안 2306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실적을 리드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차종들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 등 쉐보레를 대표하는 차종들에 대한 마케팅을 통해 연말 긍정적인 판매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thi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