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금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한일 통화스와프 8년 만에 재개
입력: 2023.12.01 15:19 / 수정: 2023.12.01 15:19

3년간 100억 달러 규모

한국은행은 일본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더팩트 DB
한국은행은 일본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한국과 일본이 8년 만에 100억 달러 규모로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한국은행은 일본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100억 달러로, 계약기간은 3년이다.

스와프 자금 요청국의 통화와 미 달러화를 교환하는 형식으로, 우리나라가 일본에 미 달러화를 공급할 경우 일본은 우리나라에 엔화를 예치하고, 일본이 우리나라에 미 달러화를 공급할 경우에는 일본에 원화를 예치하는 식이다.

한일 통화스와프는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체결되는 것으로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29일 제 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의 합의를 바탕으로 체결됐다.

한일 통화스와프는 지난 2001년 20억 달러로 처음 체결된 뒤 2012년 700억 달러까지 커졌지만 2015년 2월 박근혜 정부 당시 위안부 문제 등 외교 갈등으로 종결됐다.

한국은행은 "양국간 금융 협력을 촉진하고 역내 금융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js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