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29.96% 오른 19만5200원
30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 거래일(15만200원) 대비 29.96%(4만5000원) 상승한 19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정밀화학 및 전고체전지소재기업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최근 지지부진했던 주가를 벗어나며 상한가에 도달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 거래일(15만200원) 대비 29.96%(4만5000원) 상승한 19만5200원을 호가하고 있다. 이날 15만5000원으로 개장한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개장 직후 급등세를 타기 시작했고, 금세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가 강세는 정부 주도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이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 이동수단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사업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1172억3000만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