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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주식 매도 바로출금 서비스로 불편함 해소
입력: 2023.11.27 17:25 / 수정: 2023.11.27 17:25

"투자자금 보다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어"

메리츠증권이 주식 매도 후 2영업일이 지나야 현금 인출 및 이체가 가능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매도자금 바로출금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메리츠증권 제공
메리츠증권이 주식 매도 후 2영업일이 지나야 현금 인출 및 이체가 가능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매도자금 바로출금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메리츠증권 제공

[더팩트 | 이한림 기자] 메리츠증권이 '매도자금 바로출금 서비스'를 통해 주식 매도 후 2영업일이 지나야 현금 인출과 이체가 가능한 투자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매도자금 바로출금 서비스는 매도자금담보대출 방식이 적용된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 'Super365'의 계좌 전용 서비스로 메리츠증권이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고객이 메리츠증권과 바로출금 서비스 약정을 맺으면 주식 매도 결제 대금을 담보로 최대 98% 자금을 융자하는 방식이다.

매도자금 바로출금 서비스는 미리 자금을 빌려 쓰는 만큼 2영업일에 대한 이자(연 4.65%)가 책정되며,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즉시 출금이 가능하다. 메리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최초 1회 약정을 신청하면 이체 출금 시 계좌의 출금가능금액 초과분에 대한 금액만큼 매도자금 내에서 자동으로 대출이 실행된다.

담보 하락 시 반대매매 등 담보 처분 위험이 있는 주식담보대출과 달리 초단기 대출성 상품으로 담보관리와 반대매매 등 대상이 아닌 것도 장점이다. 미리 받은 대출금은 주식 매도 대금 결제일에 자동 상환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처음 주식 계좌를 만들어 투자하는 주식 입문자들의 경우 매도 후 2영업일이 지나서야 현금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몰라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었다"며 "Super365 계좌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도 이제 바로출금 서비스로 주식 매도 후 투자자금을 이전보다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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