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대비 상승률 200% 육박
22일 에코프로머티는 장 초반 10만 원을 돌파하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팩트 DB |
[더팩트 | 이한림 기자] 에코프로머티가 상장 나흘 만에 10만 원대 주가를 돌파했다.
22일 장 초반 에코프로머티는 전 거래일 대비 9.74%(9400원) 오른 10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대비 상승률은 192.54%, 시가총액은 7조137억 원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가는 10만6800원이다.
지난 17일 코스피에 공모가 3만6200원으로 상장한 에코프로머티는 상장 첫날 기업공개(IPO) 수요예측 흥행 부진 등 우려에도 58.01% 오른 5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일과 21일 장에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 기간에만 2630억 원어치를 매수한 개인투자자의 수급이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외인과 기관은 같은 기간 각각 1355억 원, 1335억 원을 매도했다.
한편 거래소는 단기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에코프로머티를 22일 하루 동안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하고 주의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