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캡' 활용해 '부산엑스포 택시' 운영
"마지막까지 엑스포 유치전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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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에서 '부산엑스포 택시'를 통해 부산을 홍보하고 있다. /삼성전자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택시를 통해 막바지 유치전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런던의 명물인 '블랙캡'을 '부산엑스포 택시'로 꾸미고 오는 28일까지 래핑 광고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엑스포 택시'는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부산의 명소를 표현한 일러스트로 전면 도배됐다. 버킹엄궁, 웨스트민스터, 런던아이, 피카딜리 광장 등 런던 시내 곳곳을 누비며 부산엑스포에 대한 주목도를 높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28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회 총회 때까지 유럽 전역에서 부산엑스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