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물품 기증받아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전달
6년간 누적 1600여 명 임직원 참여, 8400여 개 기증품 전달
SPC그룹이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 '기부, GIVE(기브)해'로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에 동참했다. /SPC그룹 |
[더팩트|우지수 기자] SPC그룹이 굿윌스토어와 함께 물품 기증 행사를 열었다. 기증된 물품들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SPC그룹은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 '기부, GIVE(기브)해' 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굿윌스토어'와 함께했다. 물품 기증을 포함해 분류 및 검수 과정까지 SPC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의 후원으로 기증받은 중고물품과 의류,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26개의 굿윌스토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행복한재단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SPC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무용품, 도서, 의류 등의 물품을 기증받았다. 기증물품은 분류와 검수 과정을 거친 후 굿윌스토어에 전달될 예정이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기업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물품기증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SPC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지원 등의 사회적 가치 실천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2018년부터 꾸준히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을 열어 왔다. 누적 16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총 8400여 개의 물품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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