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00선 복귀…809.36 장 종료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0%(53.42포인트) 상승한 2486.67로 거래를 마무리 지었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에 코스피가 2% 넘게 뛰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0%(53.42포인트) 오른 2486.67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915억 원, 5423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6120억 원정도를 팔았다.
매수강세 업종은 통신서비스(3.96%)와 반도체(3.30%) 등이었다. 섬유·의류(-1.27%)은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올랐다. △기아(4.22%) △현대차(4.17%) △NAVER(3.47%) △LG에너지솔루션(3.32%) △LG화학(3.23%) △SK하이닉스(3.15%) △삼성전자(1.98%) △삼성바이오로직스(1.67%) △삼성전자우(0.87%) △POSCO홀딩스(0.53%)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91%(15.17포인트) 상승한 809.36으로 장을 마쳤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91%(15.17포인트) 상승한 809.36으로 장을 종료했다. 개인은 1770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4억 원, 132억 원정도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포스코DX(-3.40%)를 제외하고는 모두 올랐다. 오름폭은 △셀트리온제약(9.46%) △알테오젠(10.38%) △레인보우로보틱스(4.90%) △엘앤에프(4.24%) △셀트리온헬스케어(3.55%) △에코프로(1.51%) △JYP Ent.(1.32%) △HLB(0.99%) △에코프로비엠(0.40%)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