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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패션 브랜드 'NC베이직' 5개 매장 추가 개점
입력: 2023.11.15 10:16 / 수정: 2023.11.15 10:16

'가성비 패션' 소비 트렌드 맞춰 오프라인 매장 전국 확대

이랜드리테일 패션 브랜드 NC 베이직이 서울과 수도권 주요 거점 지역 내 매장 5개를 추가로 동시 오픈했다. /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 패션 브랜드 'NC 베이직'이 서울과 수도권 주요 거점 지역 내 매장 5개를 추가로 동시 오픈했다. /이랜드리테일

[더팩트|이중삼 기자] 이랜드리테일 패션 브랜드 'NC 베이직'은 15일 서울과 수도권 주요 거점 지역 내 매장 5개를 추가로 동시 개점했다고 밝혔다.

NC베이직은 2001아울렛 중계점, NC백화점 불광점·수원터미널점·중앙로역점·서면점에 매장을 신규 개점하며 본격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나선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9월 NC 백화점(송파점·야탑점·평촌점) 3곳에 'NC 베이직 파일럿 매장'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파일럿 매장은 고물가 시대 고객의 의류 지출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랜드리테일은 패션부문에서 43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품 가격을 경쟁사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이유는 대량 생산하는 원단 공장을 직접 발굴해 원단을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매입해 원가를 절감한 덕분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이랜드리테일의 글로벌 원단 소싱 전문가가 국내를 비롯해 중국 상해, 광저우나 베트남, 방글라데시에 위치한 원단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업을 찾아 해외 유명 브랜드에도 납품하는 원단을 발굴해 낼 수 있었다"며 "원단을 매입한 후 이랜드가 그 동안 관리해온 국내·해외 공장에서 상품을 생산한다"고 말했다.

NC베이직은 파일럿 매장 첫 오픈 이후 한 달도 안 돼 총 3만장이 판매됐다. 1차 발주한 물량은 완판을 기록했다. 또 일반매장 대비 평당 매출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패션업계가 고전하는 상황에서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원하는 고객층을 공략한 상품으로 주목도를 높인 결과라는 평가다.

NC베이직은 11월 추가 매장을 연이어 동시에 오픈하며 '가성비 패션' 선두 주자로서 역할을 할 기세다. 새로 오픈하는 매장 수를 합하면 NC베이직 매장은 총 12개로 늘어난다. NC베이직의 대표적인 상품은 △셔츠 △청바지 △스웨터 등 옷장에 꼭 필요한 아이템 '기본 10종'이다. 가을·겨울 시즌 주력 상품인 △스웨터(1만 9900원) △기모 청바지(2만 5900원) 상품의 11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각각 1만 5000장, 1만장을 기록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NC베이직은 지난 9월 파일럿 매장으로 첫 오픈 이후 지금까지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른 지역에도 매장을 열어 달라는 고객의 소리가 다수 접수되고 있어 NC베이직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적극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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