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9420억 원 기록…북미 에너지 강관 가격 조정 반영
세아제강지주가 3분기 123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세아제강지주는 연결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 9420억 원, 영업이익 12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28.5% 각각 줄었다.
세아제강지주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던 북미 오일·가스 에너지향 강관 가격 조정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회사는 각 국의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 투자 지속으로, 신규 에너지향 강관 공급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 지역 블록화 등 거시환경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전략 기반으로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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