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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현대차 배터리 합작 공장, 美 조지아주 '올해의 딜' 수상
입력: 2023.11.14 09:40 / 수정: 2023.11.14 09:40

대형 커뮤니티 부문 '올해의 딜' 선정…SK온은 두 번째 수상

SK온과 현대차그룹의 배터리 합작 공장 프로젝트가 미국 조지아주 경제단체가 꼽은 올해의 딜에 선정됐다. 사진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2020년 서산에 있는 SK 배터리 생산 공장에서 만나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SK·현대차
SK온과 현대차그룹의 배터리 합작 공장 프로젝트가 미국 조지아주 경제단체가 꼽은 '올해의 딜'에 선정됐다. 사진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2020년 서산에 있는 SK 배터리 생산 공장에서 만나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SK·현대차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온과 현대자동차(현대차)그룹의 배터리 합작 공장 프로젝트가 미국 조지아주 경제단체가 수여하는 '올해의 딜' 상을 받았다.

14일 SK온에 따르면 조지아경제개발인협회는 최근 SK온과 현대차그룹의 합작 공장 프로젝트를 대형 커뮤니티 부문 '올해의 딜'에 선정했다.

'올해의 딜'은 조지아주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 계약 성사에 이르기까지 요구되는 전문성,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조지아경제개발인협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해 '올해의 딜'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앞서 SK온과 현대차그룹은 총 50억 달러(약 6조5000억 원)를 공동 투자해 연간 35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가동 시점은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SK온이 '올해의 딜' 상을 받은 건 이번이 두 번째다. SK온은 커머스시에 지은 자체 공장 'SK 배터리 아메리카'로 지난 2019년 중형 커뮤니티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SK온은 현재 조지아주에서 2개의 자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현대차와의 합작 공장뿐만 아니라 포드와 함께 켄터키주 2개, 테네시주 1개 등 총 3개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SK온 관계자는 "공장이 완공되는 2025년 이후 SK온은 미국에서만 180GWh 이상의 배터리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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