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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남태평양 쿡 제도 방문…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
입력: 2023.11.09 17:07 / 수정: 2023.11.09 17:07

'PIF' 정상회의 현장서 쿡 제도 총리 등과 기념 촬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부터)과 마크 브라운 쿡 제도 총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8일 남태평양 쿡 제도에서 열린 PIF 정상회의 현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부터)과 마크 브라운 쿡 제도 총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8일 남태평양 쿡 제도에서 열린 'PIF' 정상회의 현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남태평양 쿡 제도를 방문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쿡 제도와 피지 정부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용 회장과 자국 총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함께 촬영한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이재용 회장과 마크 브라운 쿡 제도 총리, 조승환 장관은 쿡 제도에서 열린 'PIF'(태평양 지역 주요 협의체) 정상회의 현장에서 미팅을 갖고 양국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용 회장은 삼성의 글로벌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인 '삼성 솔브포투모로우'를 소개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회장은 'PIF'에 참석한 다른 회원국들을 대상으로도 엑스포 유치 지원을 요청했을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 아이디어 경진 대회인 '삼성 솔브포투모로우'는 학생들의 과학, 기술, 공학, 수학과 같은 STEM 역량은 물론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시작된 '삼성 솔브포투모로우'는 전 세계로 확대돼 지난해 기준 누적 50여 개 국가, 약 240만 명의 청소년·교사가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쿡 제도 교육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사업을 시작해 쿡 제도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회 총회를 통해 결정된다. 현재 부산과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가 3파전을 형성하고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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