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 44분 기준 40.00%(1920원) 오른 6720원
9일 오전 9시 44분 기준 메가터치는 공모가(4800원) 대비 40.00%(1920원) 오른 6720원을 호가 중이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메가터치가 코스닥 상장 첫날 40%대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44분 기준 메가터치는 공모가(4800원) 대비 40.00%(1920원) 오른 6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6960원으로 문을 연 메가터치는 개장 직후에는 7950원까지도 치솟았다.
메가터치는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765.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10월 31일~11월 1일 이뤄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630.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증거금 약 1조9679억 원을 모았다.
메가터치는 이차전지와 반도체 테스트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배터리 충방전용 테스트 핀(PIN)과 클립(CLIP), 반도체 테스트용 프로브 핀(PROBE PIN) 등을 개발 및 제조·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