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2조2068억 원, 당기순이익 700억 원…전년 대비 상승
BGF리테일은 올해 3분기 매출이 2조2068억 원, 영업이익은 87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더팩트 DB |
[더팩트|우지수 기자] BGF리테일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87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4.9%만큼 줄어든 수치다.
3분기 매출액은 2조2068억 원, 당기순이익은 7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7.4%, 1.0% 늘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장마로 7~8월 영업환경이 악화됐다. 해외여행도 증가하면서 비수도권 매출도 하락했다"면서도 "고물가에 고정 고객을 확보한 간편식 부문의 성장은 꾸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는 김밥, 샌드위치 등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공정을 개선하고 원가 경쟁력도 확보할 예정"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전용 서비스 확대, 결제 수단 다양화 등 대응 전략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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