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양천구 21개 중학교 대상 쿠킹클래스 운영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서울 강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친다. /파리바게뜨 |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서울 강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친다. 파리바게뜨는 교육기부 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두드림 프로젝트'는 진로 고민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26일 서울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파리바게뜨 유승환 마케팅개발 BU장과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손기서 교육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쿠킹클래스를 통해 강서, 양천구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협약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교육 기부 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강서, 양천구 관내 21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쿠킹클래스를 통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보며 파티셰(Patissier) 직업체험을 하게 된다. 파리바게뜨는 내년에 교육지원청과 함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손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강서양천 관내 청소년들이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파리바게뜨에게 감사드린다"며 "학교현장에서 쿠킹클래스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리바게뜨 유승환 마케팅개발 BU장은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와 진로 고민을 돕고자 이번 교육 기부 협약 체결을 통해 21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및 청소년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angb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