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가 10월 총 574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2% 줄어든 숫자다. /김태환 기자

[더팩트 | 김태환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0월 내수 1451대, 수출 4294대로 총 574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70.2% 줄어든 숫자다.

10월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총 787대 판매됐다. 이중 QM6 LPe와 퀘스트(QUEST) 등 LPG 모델들이 592대 판매되며 75% 이상 비중을 차지했다. 총 518대가 판매된 쿠페형 SUV XM3는 1.6 GTe 모델이 378대로 72%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의 10월 수출은 일부 선적 일정 조정 등의 영향으로 4294대가 선적됐다.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2943대를 포함한 3668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534대가 각각 수출길에 올랐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11월 한 달 동안 0.9% 초저리 할부 조건 등 연말 수준의 특별한 고객혜택을 선보이며 내수시장 반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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