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기종목인 근대5종 전웅태, 수영 김서영에게 포상금 지급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우리금융 본점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메달을 획득한 후원선수들을 축하하는 팬미팅을 실시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 여덟 번째), 조우영 선수(앞줄 왼쪽 다섯 번째), 임성재 선수(앞줄 왼쪽 일곱 번째), 김서영 선수(앞줄 왼쪽 아홉 번째), 전웅태 선수(앞줄 왼쪽 열한 번째)와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30여 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 |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과 팬미팅 시간을 가졌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0월 30일, 우리금융그룹이 후원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을 초청해 그들의 노력과 수고를 격려하는 '우리금융 4남매와 함께 소통하는 팬미팅'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팬미팅에는 메달 4개를 목에 건 수영 국가대표 김서영, 근대5종 2관왕을 달성한 전웅태 그리고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인 임성재와 조우영 등 메달리스트 4명이 참석했다. 메달리스트들은 이벤트에서 당첨된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에게 각자의 애장품을 증정하고 평소 궁금했던 것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을 대표해 참석한 임종룡 회장은 메달리스트들의 활약과 특징을 표현한 클레이 인형을 전달했다. 메달리스트를 대표해 임성재 선수는 우리금융그룹의 후원과 성원을 보답하는 의미로 임종룡 회장에게 금메달을 걸어줬다.
임종룡 회장은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도전과 활약은 큰 감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우리 선수들을 위해 우리금융그룹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우리금융그룹은 비인기 종목인 근대5종 전웅태 선수와 수영 김서영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하며 비인기 스포츠 발전과 선수 육성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