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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컴투스 본사에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관련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앞줄 오른쪽)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 그룹은 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컴투스 그룹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컴투스플랫폼 3사는 장애인 고용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컴투스위드'를 설립하고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결의했다. 협약식에는 정철호, 이주환, 최석원 3사 대표들과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그리고 실무진이 참석해 별도 법인 설립·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컴투스 그룹은 장애인 고용의무를 적극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설립 예정인 '컴투스위드'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문화 예술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지역 사회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해당 오케스트라는 컴투스 그룹의 다양한 문화 후원 활동에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 그룹은 ESG 경영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른 인권경영 정책 일환으로 고용·업무상 차별 금지와 취약 근로자를 보호하는 일반 원칙을 세웠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장애인 고용 창출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