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이 28일 추첨한 로또 109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9명, 2등은 65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북, 세종 지역에서는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더팩트│성강현 기자] 공교롭게도 이번 회차와 직전 회차 서울·경기 두 지역의 자동 대박 배출점 수가 뒤바뀌었다. 두 회차 연속 자동으로 1등 대박이 터진 로또복권 판매점은 9곳으로 같다.

28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91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9명이 1등 당첨, 대박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28억 원씩이다.

1091회 로또 1등 9명 다 자동으로 구매, 당첨의 영예를 안았다. 순전히 당첨자 개인의 노력과 운이 만들어낸다는 수동과 달리 자동은 당첨 주인공과 함께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본다.

로또 109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044곳 중 1곳 비롯해 서울 1427곳 중 3곳, 부산 532곳 중 1곳, 인천 484곳 중 1곳, 경북 404곳 중 2곳, 충북 292곳 중 1곳이다.

이번 회차 1등 9명 모두 자동으로 터진 가운데 로또복권 판매점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경기와 서울은 각각 1명, 3명 나왔다. 하지만 바로 직전 1090회차에서는 1등 자동 9명 중 경기와 서울은 각각 3명, 1명이었다. 단지 우연이겠지만 서울과 경기의 1등 자동 배출이 각각 거꾸로 된 셈이다.

로또 109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대박 문턱에서 아쉽게 미끄러진 2등은 65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091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전북(286곳), 세종(39곳) 지역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9월 19일 기준이다.

1091회 로또 1등 9명 28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091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9명 다 자동 방식으로 구매했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1091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6, 20, 23, 24, 28, 30' 등 6개이며 각 28억9847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091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44'이다.

로또 1091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9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65게임으로 각각 6688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091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873게임이며 151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091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4만9578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091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48만1449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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