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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3분기 매출 9047억 원…영업이익 전년比 흑자전환
입력: 2023.10.27 14:47 / 수정: 2023.10.27 14:47

글로벌 판매 증가…3분기 연속 흑자

KG모빌리티가 토레스, 렉스턴 등 해외 매출이 늘면서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나갔다.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토레스, 렉스턴 등 해외 매출이 늘면서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나갔다. /KG모빌리티

[더팩트|우지수 기자] KG모빌리티가 올 3분기 매출액 9047억 원, 영업이익 143억 원으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8% 줄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125억 원을 달성하면서 10년 만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토레스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 개선 모델의 해외 론칭 확대 등 해외 판매 물량이 늘며 지난 1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3분기 판매량을 살펴보면 내수 1만2015대, 수출 1만9239대 등 총 3만1254대를 기록했다. 내수 시장 위축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수출은 지난 2014년 2분기 이후 9년 만에 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냈다.

특히 수출 물량 증가와 토레스 판매 호조 등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3분기 누계 매출액은 2조9951억 원으로 지난 1분기와 상반기에 이은 KG 모빌리티 역대 최대 금액이다.

KG모빌리티는 상승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지난 5월과 6월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을 출시했고 지난달엔 토레스 밴 등 스페셜 모델과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를 출시했다. 당사는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함께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 토레스 유럽시장 론칭과 아프리카와 중동, CIS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시승 행사 등 글로벌 신제품 공개도 늘려가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21일 중동경제사절단에 참가하며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도모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와 상품 개선 모델 출시 등 제품 라인업 확대와 글로벌 판매 물량 증가로 지난 1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특히 지난 9월 출시된 토레스 EVX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큰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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