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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4383억 원…전년比 8.4%↓
입력: 2023.10.26 16:34 / 수정: 2023.10.26 16:34

3분기 당기순이익 8994억 원…전분기 대비 43.9% 증가
분기배당 180원 결정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899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899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3분기 899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43.9% 증가한 규모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2조4383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7조49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세가 지속하였음에도, 올해 기업대출 중심의 견조한 대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8978억 원으로 3분기 중 유가증권 등 일부 부문 손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수료이익의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3% 증가했다.

판매관리비용률은 영업수익 회복과 적극적인 비용관리를 통해 40.6%를 기록했다.

대손비용은 3분기 누적 1조786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에 발생한 대손비용은 2분기 대비 53.1% 감소한 2608억 원으로 경상 대손비용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주요 건전성 지표인 NPL비율은 그룹 0.41%, 은행 0.22%다.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3분기 우리은행의 연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보다 3.5% 감소한 2조2898억 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 우리카드는 1174억 원, 우리금융캐피탈은 1091억 원, 우리종합금융은 18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3분기 분기 배당금으로 2분기와 같은 1주당 180원을 확정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펀더멘탈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우리금융그룹은 내실화에 주력하면서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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