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직후 23.08%(1800원) 상승도
오전 9시 20분 기준 YTN은 전 거래일(7800원) 대비 17.69%(1380원) 오른 9180원을 호가하고 있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보도전문채널 YTN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세다. 유진기업의 인수 소식이 전해지자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20분 기준 YTN은 전 거래일(7800원) 대비 17.69%(1380원) 오른 918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9150원으로 문을 연 YTN은 개장 직후에는 23.08%(1800원) 뛴 9600원을 호가했다. 전날에도 YTN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유진그룹은 연내 매각 측과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고, 이르면 내년 초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YTN 인수를 최종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24일 "YTN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심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격, 투명, 신속하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