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7회 일정으로 노선 운항…인천·대구에 이어 세 번
진에어가 인천과 대구에 이어 부산에서도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노선을 운영한다. /진에어 |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진에어가 인천과 대구에 이어 부산에서도 타이베이 노선을 운영한다.
진에어는 주 7회 일정으로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운항하기로 햇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12월 5일부터 시작되는 해당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후 2시 10분에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오후 3시 45분 타이베이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타이베이에서 오후 5시 출발하며, 진에어를 이용하는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 수하물(15kg)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로써 진에어는 인천, 대구, 부산 등 타이베이를 잇는 총 3개의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현재 진에어는 인천~타이베이, 대구~타이베이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진에어는 "김해공항 이용객들에게 해외여행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합리적인 항공 운임과 안전 운항 서비스로 타이베이 노선의 수요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