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게임성, 새 장르 방점"
정보통신 기술로 이용자 위치 정보 반영 눈길
'빌딩앤파이터'는 에이스톰 김윤종 대표의 첫 번째 모바일 개발작이다. 사진은 대표 이미지 /넥슨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이 신작 '빌딩앤파이터'를 올해 하반기 출시한다. 현실 기반 액션 모바일 게임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작품이다.
넥슨은 올해 초 개발사인 에이스톰과 '빌딩앤파이터' 국내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1일 사전 등록을 시작으로 지난 12일 마스터 네임 선점과 13일 크리에이터즈 모집에 나섰다.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뜻이다.
'빌딩앤파이터'는 액션 게임 장인으로 유명한 김윤종 에이스톰 대표가 처음 선보이는 위성항법장치(GPS) 기반 작품이다. 부하들을 수집해 건물과 영토를 점령한 뒤 세력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 현실 지도를 반영한다. GPS 기술 덕에 이용자 지역에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등장하는 건물도 이런 콘셉트를 반영한다.
'빌딩앤파이터'는 시장 차별화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넥슨에 새로운 상승효과를 더할 작품으로 관심을 끈다. 여기서 말하는 시장 차별화는 기존에 없는 새로운 장르 게임을 선보이는 것이다.
김윤종 에이스톰 대표는 "지금껏 없었던 색다른 모바일 액션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식 출시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