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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과감한 세대교체 기틀 조성…신임 상무 전년 대비 3배 증가
입력: 2023.10.13 14:24 / 수정: 2023.10.13 14:24

'현장경험' 갖춘 임원인사…"품질이슈 대응"

GS건설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쇄신의 의지를 밝혔다. GS건설 본사 사옥. /더팩트DB
GS건설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쇄신의 의지를 밝혔다. GS건설 본사 사옥. /더팩트DB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GS건설은 기업 쇄신의 의지를 담아 한달 앞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성과주의 인사를 통해 본부별 자율경영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사적 품질 향상을 통해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GS건설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전년 대비 3배에 달하는 17명의 신임 상무를 선임하고, 20여 명의 기존 본부장급 조직장들을 교체하는 인사를 대대적으로 단행했다. 또 기존의 틀을 깬 40대 임원의 내부 승진과 외부영입을 통한 젊은 임원으로의 과감한 세대교체 기틀을 조성했다.

사내 사업조직도 새롭게 구성했다. 그동안 6개 부문, 9개 본부 체제로 분리돼 있던 사업조직과 수행조직들을 통합해 10개 본부로 재편함으로써 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로 정비했다. 건설업의 근간이 되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을 대거 임원으로 선임해 품질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인적 쇄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전사적 품질 향상을 통해 보다 안정화된 국내외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업무성과, 역량, 조직기여도 등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성과주의에 기반한 인재를 기용할 것"이라며 "엄선된 조직 리더들의 자율책임경영을 기반으로 조직과 성과를 이끌어 나가는 문화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wisd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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