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마리오타워 광장에서 제18회 G밸리 스마트 마라톤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넷마블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은 자사 임직원 50여 명이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에서 개최된 '제18회 G밸리 스마트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구로구상공회에서 주최한 'G밸리 스마트 마라톤대회'는 직장인과 주민이 넥타이를 매고 구로디지털단지 일대 5Km를 달리는 이색 행사다. 구로공단이 산업화의 상징에서 디지털단지로 거듭난 발전상을 알리고자 시작됐다. 넷마블은 지난 2016-17년에 이어 세 번째 참가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중단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넥타이 대신 재직 중인 기업의 QR코드를 부착하고 참여하는 스마트 마라톤대회로 재단장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 임직원 중 일부는 자사의 대표 캐릭터인 ㅋㅋ, 토리, 쿵야 등 인형 탈을 쓰고 행사에 참여해 호응을 받았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완공 후 구로디지털단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G밸리 지스퀘어 사업자 임직원으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