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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건 시장 급성장…식품업계, '식물성 식품' 브랜드 강화
입력: 2023.09.24 10:36 / 수정: 2023.09.24 10:36

신세계푸드·풀무원·동원F&B, '식물성 식품' 브랜드 론칭

국내 비건(채식주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들이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물성 식품 브랜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국내 비건(채식주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들이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물성 식품' 브랜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더팩트|박지성 기자] 식품 기업들이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물성 식품' 브랜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국내 비건(채식주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관련 제품을 강화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 올해 11조5300억 원에서 2025년 14조5700억 원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며, 국내 대체육 시장은 올해 270억 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최근 신세계푸드는 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을 론칭했다.

유아왓유잇의 첫 제품은 △런천 김치덮밥 △볼로네제 △라자냐 라구 리가토니 등 '식물성 간편식' 3종이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021년 국내 식품 시장에 대안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선보였으며, 유아왓유잇 브랜드 론칭을 통해 식물성 대안식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산할 뿐 아니라 향후 식물성 간편식으로 개발할 메뉴를 미리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외식 매장도 함께 열 계획이다.

풀무원식품은 건강 스낵 브랜드 '소야 스낵'을 론칭하고 건강 스낵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3종은 국산콩으로 만든 풀무원의 두부와 나또 원물을 사용해 만들었다.

소야 스낵 두부칩은 풀무원 국산콩 두부 원물을 35% 이상 함유했다. '감자'와 귀리, 퀴노아, 검은깨 등을 더한 '멀티그레인' 2종으로 구성했다. '소야 스낵 나또칩 양파'는 풀무원 국산콩 나또를 30% 넣어 제품 1봉(40g) 당 식이섬유 3g을 함유한 고식이섬유 제품이다.

동원F&B는 지난달 식물성 캔햄 '마이플랜트 오리지널'을 출시했다. 마이플랜트 오리지널(200g)은 지난 3월 선보인 참치와 만두에 이은 동원F&B의 식물성 브랜드인 '마이플랜트'의 세 번째 신제품이다.

capta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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