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08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등 6410만 원씩
동행복권이 23일 추첨한 로또 108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7명, 2등은 67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광주 지역에서는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
[더팩트│성강현 기자] 로또복권 판매점이 2000곳 넘는 경기 지역에서 이번 회차 1등 자동 배출점이 3곳 나왔다. 경기를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 중 8개 지역에서 자동 대박이 터졌다.
23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86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7명이 1등에 당첨, 인생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잡았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15억 원씩이다.
1086회 로또 1등 당첨자 17명 중 12명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5명은 수동으로 1086회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흔히 로또 자동 1등 당첨은 대박 터뜨린 당사자와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바라본다. 이에 반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순전히 당첨자의 노력과 행운이 만들어낸다.
로또 108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044곳 중 3곳(자동) 비롯해 서울 1427곳 중 4곳(자동 2곳·수동 2곳), 부산 532곳 중 1곳(자동), 충남 433곳 중 1곳(자동), 대구 367곳 중 1곳(자동), 충북 292곳 중 1곳(수동), 전북 286곳 중 2곳(자동), 전남 279곳 중 3곳(자동 1곳·수동 2곳), 제주 113곳 중 1곳(자동)이다.
이번 회차 자동 1등 배출 12곳 중 경기 지역은 수원·용인·의정부시 3곳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나왔다. 서울과 전북이 각각 2곳에서 자동이 당첨됐다. 바로 직전 1085회차에서도 자동 1등 배출 14곳 중 경기는 수원·안양·용인·의정부시 4곳 로또복권 판매점서 대박이 터졌다. 이어 서울과 충남, 광주에서 각각 2곳에서 자동 1등이 판매됐다. 물론 특정 지역에 로또복권 판매점이 많다고 자동 1등 당첨이 꾸준히, 반드시 나오라는 법은 없다. 다만 전 회차와 이번 회차에서는 경기 지역에서 자동 1등 배출이 가장 많았다.
1086회 로또 1등 17명 23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086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17명 중 12명은 자동 방식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5명은 수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
로또 108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대박 문턱에서 미끄러진 2등은 67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086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광주(229곳) 지역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9월 19일 기준이다.
로또1086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11, 16, 25, 27, 35, 36'등 6개이며 각 15억1591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086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37'이다.
로또 1086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7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67게임으로 각각 6410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086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3270게임이며 131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086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5만5241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086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50만478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dank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