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ISO 회장 당선 후 첫 행보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22일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ISO 정기총회에서 5대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
[더팩트|최문정 기자]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국제표준화기구(ISO) 정기총회에서 5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모비스는 22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ISO 정기총회에서 조 사장이 5대 추진 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ISO 회장자리에 올랐다. 임기는 오는 2025년까지다.
조 사장이 밝힌 5대 추진 전략은 △ISO 2030 전략구현 △글로벌 위기대응 △개도국 참여 확대 △표준보급 촉진 △교육역량 강화 등이다.
조 사장은 5대 추진 전략을 통해 ISO 관계자들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전략을 구현하고,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한 ISO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도상국이 쉽고 지속적으로 표준 개발과 확산에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소통창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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