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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재단에 2500만 달러 후원
입력: 2023.09.21 16:25 / 수정: 2023.09.21 16:25

체험형 항공우주박물관 건립에 2500만 달러 지원
항공 전시관 이름 '대한항공 항공전시관'으로 명명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왼쪽)과 제프리 루돌프(Jeffrey Rudolph)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재단 이사장이 사무엘 오쉰 에어 앤 스페이스 센터 부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왼쪽)과 제프리 루돌프(Jeffrey Rudolph)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재단 이사장이 사무엘 오쉰 에어 앤 스페이스 센터 부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더팩트 | 김태환 기자] 대한항공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재단(California Science Center Foundation)에 2500만 달러(약 335억 원) 규모의 후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이번 후원은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재단이 추진 중인 항공우주박물관 건립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재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재단은 약 6000평 규모에 20층에 달하는 체험형 항공우주박물관인 '사무엘 오쉰 에어 앤 스페이스 센터'를 만들고 있다.

이 곳은 △항공 전시관 △천문 전시관 △우주왕복선 전시관으로 구성되는데, 항공 전시관은 대한항공의 후원에 따라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Korean Air Aviation Gallery)'으로 명명된다.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에는 대한항공의 퇴역 보잉747 동체가 전시될 예정이며, 20여 대의 각종 항공기도 지상과 공중에 설치된다. 또 항공기가 작동하는 과학 원리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만들어진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과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대한항공 전시관이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항공의 역사, 작동 원리, 혁신적 기술 등에 대한 폭 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해주는 한편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영감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미국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뉴욕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소수인종·여성기업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를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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