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82개 협력사에 대금 총 31억 원 조기지급 결정
이디야커피가 추석을 맞아 상생경영을 강조하며 협력사 대금을 조기지급한다. /더팩트DB |
[더팩트|우지수 기자] 이디야커피는 20일 협력사 대금 31억 원을 조기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2개 협력사와 동반성장·상생경영하기 위해 대금 조기지급을 결정했다. 당사는 명절 전 협력사의 비용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2021년부터 ESG 경영을 내세우며 각종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로 2년 연속 인증받고 '우수상생모델'에도 선정된 상생을 실천하는 대한민국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다.
이디야커피는 협력사와 상생하기 위해 협력업체 서비스 교육 및 우수 협력업체 포상 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히 인테리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나누고 우수 업체, 우수 현장소장을 선정해 연간 총 500만 원 상당의 포상금도 지급한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메이트 희망기금 제도'를 11년간 운영했고 가맹점주 자녀들을 위한 '캠퍼스 희망기금'도 8년째 지원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소비자중심경영)을 획득하고 2020년과 2022년 재인증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비자중심경영 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항상 이디야커피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협력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조기 지급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제도를 통해 ESG 경영실천은 물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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