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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직접 소통하세요"…네이버웹툰, '작가 홈' 출시
입력: 2023.09.14 11:48 / 수정: 2023.09.14 11:48

개인SNS처럼 글·사진 업로드 가능…연내 댓글·답글 기능 추가 예정

네이버웹툰이 웹툰 작가와 독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작가 홈’ 기능을 출시했다. /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이 웹툰 작가와 독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작가 홈’ 기능을 출시했다. /네이버웹툰

[더팩트|최문정 기자] 네이버웹툰이 웹툰 작가와 독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작가 홈' 기능을 출시했다.

작가 홈은 네이버웹툰 플랫폼에서 도전·베스트도전과 정식 연재 작가가 사용할 수 있는 작가 공간이다. 작가들은 개별적으로 생성한 작가 홈을 개인 SNS처럼 활용해 글과 이미지를 올리고 독자와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다. 현재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작가 700여 명이 작가 홈 등록을 마쳤다.

작가 홈을 방문하면 해당 작가의 모든 작품과 연재 중인 작품의 신규 회차 정보를 모아 볼 수 있다. 스케치나 비하인드컷, 동료 작가 축전, 작품 후기 등 작품 안에서 다루지 못했던 다양한 콘텐츠도 공유할 수 있다. 휴재나 완결 이후에는 근황을 알리거나 작품 관련 소식을 나누는 소통 창구로 독자와 교류를 이어갈 수 있다. 아직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하지 못한 도전·베스트도전을 통해 연재를 이어가고 있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독자와의 소통 창구를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독자들은 작품 뷰어 최하단 또는 회차리스트와 마이(MY) 메뉴에서 작가명을 클릭해 해당 작가의 홈으로 이동하거나 '관심 작가'를 팔로우할 수 있다. 리액션 이모티콘을 이용해 작가 게시글에 응원을 보내거나 반응을 표현하는 등 소통도 가능하다. 네이버웹툰은 연내 게시글에 대한 댓글과 답글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김효정 네이버웹툰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작가 홈은 작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공간이자 독자와 직접 소통하기 원하는 작가들에게 창작의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기능"이라며 "웹툰을 감상하는 플랫폼에서 더 나아가 작가와 독자가 의미 있게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건강한 창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네이버웹툰은 창작 지원 프로그램인 '웹툰 위드'를 통해 △열린 창작의 기회 제공 △글로벌 진출 지원 △창작자 수익 다각화 △창작 생태계를 지원하는 기술 개발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창작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munn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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