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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조디포스터와 인증샷…여동생 정유경도 7년 만에 등장
입력: 2023.09.08 14:39 / 수정: 2023.09.08 14:39

'신세계×프리즈 VIP 파티' 참석
오빠인 정용진 부회장도 파티 찾아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패션 편집숍인 분더샵청담에서 개최한 신세계×프리즈 VIP 파티에 참석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할리우드 배우 조디 포스터와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쳐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패션 편집숍인 '분더샵청담'에서 개최한 '신세계×프리즈 VIP 파티'에 참석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할리우드 배우 조디 포스터와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쳐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이 국내 미술계 최대 행사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에 참석했다. 7년 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한 것이다. 정 총괄사장의 오빠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할리우드 배우 조디 포스터와 얼굴을 다정하게 맞댄 사진을 찍으며 화제가 됐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 총괄사장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패션 편집숍인 '분더샵청담'에서 개최한 '신세계×프리즈 VIP 파티'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 주요 패션 브랜드 대표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인, 방송인 등 500여 명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자리에는 손영식 신세계 대표와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 명품 브랜드 담당 임원들도 참석했다.

정 총괄사장은 이 자리에서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 등 임원들과 함께 직접 손님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총괄사장이 사내 행사가 아닌 외부인들이 모이는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정 총괄사장이 마지막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6년 대구 신세계 그랜드오픈식 때였다. 당시도 정 총괄사장은 1996년 입사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외부 행사에 등장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할리우드 배우 조디 포스터와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내가 조디 포스터랑 사진을 찍다니 ㅎㄷㄷ'이라는 글과 함께 조디 포스터와 찍은 사진 2장을 올렸다.

신세계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프리즈 서울 행사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분더샵 청담 지하 1층에는 신세계 갤러리를 마련해 프리즈 서울 행사의 전시장으로 쓰고 있다.

프리즈는 아트바젤(Art basel), 피약(FIAC)과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힌다. 지난 6일 개막했으며 오는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패션 편집숍인 분더샵청담에서 개최한 신세계×프리즈 VIP 파티에 참석했다. /더팩트 DB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패션 편집숍인 '분더샵청담'에서 개최한 '신세계×프리즈 VIP 파티'에 참석했다. /더팩트 DB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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