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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 첫 타운홀 미팅서 "과감한 도전·혁신" 강조
입력: 2023.09.06 16:22 / 수정: 2023.09.06 16:22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서 T-B 시너지 기반 새로운 도약 의지 표명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구성원들과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SK브로드밴드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구성원들과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SK브로드밴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이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강조했다.

SK브로드밴드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박진효 사장이 구성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진효 사장은 "최근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AI 활용 분야가 산업·생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기존보다 더욱 강력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T-B)의 시너지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때"라고 말했다.

이어 "취임 후 구성원들이 새로운 것을 수용하는 마음이 크다는 것과 사업별 경쟁력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과감한 시도와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자"고 설명했다.

박진효 사장은 세 가지 분야에서 혁신을 주문했다. 먼저 '고객 가치 혁신'으로, 고객과 일상을 함께하는 '삶의 동반자'로 진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진효 사장은 "IPTV는 단순히 TV나 영화 콘텐츠를 보여주는 서비스가 아니라 집에서 고객의 시작과 끝을 함께해야 한다"며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실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비즈니스 모델(BM) 혁신'이다. 특히 본격적인 성장기에 들어선 DC 사업과 해저케이블 사업에 대해 규모 있는 성장을 이뤄내고, 나아가 글로벌 확장까지 고려한 과감한 투자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사업자로 성장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박진효 사장은 "다양한 미래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성장 모멘텀을 발굴하는 데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기술 혁신'을 주문했다.

박진효 사장은 "도약과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 기반의 성장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며 "현재의 사업과 서비스에 기술 경쟁력을 추가한다면 AI, 양자암호 등 미래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효 사장은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스피크 아웃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CEO이자 파트너로서, 또 같은 동료로서 성장을 위해 회사가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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