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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델 웍스 코닝 회장 "이재용은 훌륭한 리더"…칭찬·감사 표현 이유는
입력: 2023.08.31 18:18 / 수정: 2023.08.31 18:18

이재용 이름 5번 불러 강조…삼성전자 TV·스마트폰 등 최대 고객

특수 유리 제조업체 코닝의 웬델 윅스 회장(왼쪽)이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닝 한국 투자 50주년 기자 간담회 인사말을 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칭찬과 감사 표현을 수차례 반복했다. /더팩트 DB
특수 유리 제조업체 코닝의 웬델 윅스 회장(왼쪽)이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닝 한국 투자 50주년 기자 간담회' 인사말을 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칭찬과 감사 표현을 수차례 반복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특수 유리 제조업체 코닝의 웬델 윅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칭찬과 감사를 표현해 주목된다. LCD 패널에 집중하던 과거에 이재용 회장의 선견지명으로 스마트폰과 OLED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군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고, 전 세계 다양한 마켓에 진출하도록 도운 '은인'이라는 설명이다.

웬델 윅스 코닝 회장은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닝 한국 투자 50주년 기자 간담회' 발표를 통해 "코닝의 여정은 코닝 선대 회장과 삼성전자와의 우정에서 시작했으며, 그 우정은 저의 오랜 벗이자 훌륭한 리더인 이재용 회장과 함께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웬델 윅스 회장은 "코닝의 여정을 가능하게 했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이재용 회장의 현명함과 전략적인 통찰력, 앞을 내다보는 리더십 덕분이다"면서 "이재용 회장의 선견지명으로 시장 트렌드가 변화됐으며, 오로지 LCD 패널에 맞춘 전략을 펼치던 코닝이 스마트폰, OLED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전세계 다양한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해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코닝은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 불렀다"면서 "오랜 기간동안 이재용 회장과 삼성 한국정부 그 외 한국 고객사 협력할수 있어 영광이고, 한국이 글로벌 기술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에 기여해 영광이다"고 말했다.

웬델 윅스 회장은 "지난 50년간 코닝 제품 변화했고 시장은 진화했고 제조공정도 크게 바꼈지만, 그 동안 변하지 않은건 코닝이 한국과 맺은 약속, 한국 인재에 대한 신뢰다"면서 "소중한 벗 이재용 회장 우정과 파트너십에 감사한다. 이재용 회장의 파트너십과 한국 임직원의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성공을 못 얻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웬델 윅스 회장은 다음날인 9월 1일 오전 아산 코닝 생산기지에서 이재용 회장과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웬델 윅스 회장은 "내일은 이재용과 50년 함께한 혁신을 축하할 예정"이라며 "축하 이외에는 다음 혁신이 무엇이 있을지, 주요 기술 협력 어떻게 할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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