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기업금융 전문가 양성 위해 기업금융 부문 비중 높여
우리은행이 '2023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한다. /우리은행 |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우리은행은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9월 중 '2023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은 250여 명으로 △기업금융 △개인금융 △IT특성화고 △보훈특별채용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부문은 △서류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3번의 면접전형을 통해 직무역량뿐만 아니라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인성 등을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미래 영업 전문인력 선발 과정인 '차세대 RM(기업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에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IT특성화고 부문은 잠재력 있는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교육부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을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IT특성화고 부문 인재는 약 1년간 영업점 근무를 통해 영업현장의 프로세스를 우선 익히고 디지털·IT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하여 채용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바른 품성과 함께 도전적,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과 함께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