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거래일 연속 오르막길
포스코DX가 코스피로 이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줄곧 오름세를 연출하고 있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포스코그룹 계열 정보기술(IT)·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포스코DX가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추진에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30일 오전 10시 8분 기준 포스코DX는 전 거래일(4만7650원)보다 800원(1.68%) 오른 4만45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초에는 5만7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포스코DX의 주가는 이전 상장 기대감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회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폐지 승인안을 오는 10월 5일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포스코DX는 지난 21일부터 8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종가 기준 상승률은 △21일(11.88%·3500원) △22일(4.40%·1450원) △23일(9.01%·3100원) △24일(4.13%·1550원) △25일(13.70%·5350원) △28일(7.21%·3200원) △29일(0.11%·50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