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더팩트 2023 혁신포럼, AI시대로의 전환'에서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상빈 기자

[더팩트｜이상빈 기자] 국내 최고 AI 전문가부터 국회의원,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더팩트>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더팩트 2023 혁신포럼, AI시대로의 전환'(혁신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혁신포럼에서는 나날이 혁신을 거듭하는 AI 기술의 현재 상황과 상용화를 준비하는 기업의 가치, 각계에서 구상하고 있는 AI의 미래 등을 진단했습니다.

이번 혁신포럼에는 경제계 주요 기업 임원은 물론 오픈소스를 통해 포럼 참가를 지원한 일반인 참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시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혁신포럼 세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 /이상빈 기자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혁신포럼의 개최를 축하하면서 AI의 발전과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정부와 국회 차원의 법적인 지원이 마련되고, 모두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은 AI시대는 고통의 길이 될 수도, 희망의 길이 될 수도 있다면서 준비가 철저해야만 희망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혁신포럼의 연사로는 국내 최고 AI 전문가가 총출동했습니다. 최홍준 업스테이지 부사장, 김일중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제조AI빅테이터센터장(책임교수),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주제발표를 통해서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알기 쉽게 소개했습니다.

pkd@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