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KB국민카드와 함께 온라인 철강 플랫폼 '스틸샵' 회원사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steelshop 기업카드'를 출시했다. /동국제강

[더팩트 | 김태환 기자] 동국제강이 KB국민카드와 함께 온라인 철강 플랫폼 '스틸샵'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결제 편의성을 높인 'KB국민 steelshop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용 카드 출시는 스틸샵 회원사의 결제 방식 다양화를 위해 기획됐다. 회당 구매 금액 규모가 큰 철강 거래 특성상 현금으로 즉시 결제할 경우 자금 유동성에 부담이 생길 수 있고, 한도 조정도 필요할 수 있다. 스틸샵 전용 카드를 이용하면 자금 부담 완화와 결제 편의 향상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게 된다고 동국제강은 설명했다.

KB국민 steelshop 기업카드를 이용하면 △스틸샵 이용 시 0.5% △전자상거래업종 이용 시 0.3% △일반업종 이용 시 0.1%를 한도 없이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는 결제에 이용하거나 3만점 이상 적립 시 결제 계좌 환급 신청도 할 수 있다. 동국제강 스틸샵 회원가입 후 별도 안내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김지훈 동국제강 지원실장은 "KB국민카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용 카드 출시로 스틸샵 이용자들의 구매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 스틸샵은 지난 2021년 5월 첫 선을 보인 철강 온라인 플랫폼으로, 후판 초단납기 배송·철근 소량 운반 등 기존 고객과 거래 과정에서 생긴 개선 요구를 온라인으로 구현했다.

kimthi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