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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 1차 발행…4100개 배포
입력: 2023.08.24 14:47 / 수정: 2023.08.24 14:47

10월 2일까지 4종 NFT 2차 발행 예정

두나무는 기후변화 생물지표(Climate-sensitive Biological Indicator Species, CBIS) NFT(대체 불가능 토큰)의 1차 배포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두나무
두나무는 '기후변화 생물지표(Climate-sensitive Biological Indicator Species, CBIS)' NFT(대체 불가능 토큰)의 1차 배포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두나무

[더팩트|윤정원 기자] 두나무가 '기후변화 생물지표(Climate-sensitive Biological Indicator Species, CBIS)' NFT(대체 불가능 토큰)의 1차 배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기후변화 생물지표는 기후변화로 계절 활동, 분포역, 개체군의 크기 변화가 뚜렷해 지속적인 조사와 관리가 필요한 생물종이다.

24일 두나무는 환경부 산하 4개 기관(국립생물자원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국립생태원)과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를 함께 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두나무와 환경부 산하 4개 기관은 '자원순환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1년간 15종의 기후변화 생물지표를 총 4차에 걸쳐 NFT로 발행∙배포한다고 공언했다.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NFT 1차 발행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협력해 지난 5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됐다. 1차 발행 기간 기후 변화로 서식지가 변하고 있는 동박새, 동백나무, 도깨비쇠고비 NFT가 총 4100개 발행됐다.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내 마련된 '리사이클링 인 세컨블록'에는 7만3000여명이 다녀갔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메타버스와 NFT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 반응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원의 순환 과정을 메타버스 내 미션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관련 NFT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로 꼽혔다.

2차 NFT 발행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함께 오는 10월 2일까지 진행한다. 기후변화로 서식지를 위협받는 청개구리, 제비, 쇠백로, 금강모치 등 총 4개 생물종이 포함된다. 또 발달장애 예술가 스프링샤인의 짜욱 제작자, 한글로 멸종 위기종을 그리는 진관우 작가, 한국식물화가협회 소속 작가진 등이 동참한다.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를 받으려면 리사이클링 인 세컨블록에 입장해 자원 수집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뒤 발행된 NFT 기프트 코드를 업비트 NFT에 등록하면 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두나무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결과, 많은 분들이 온·오프라인 기후 행동에 관심을 보내주셨다"며, "지속 가능한 환경과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해 남은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 발행에도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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