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만6000대 정비 시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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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가 연간 1만6000대 수준 정비 능력을 갖춘 광역서비스센터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광역서비스센터 전경. /KG모빌리티 |
[더팩트｜박지성 기자] KG모빌리티가 서울서비스센터를 경기도 군포시로 이전해 광역서비스센터로 새롭게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광역서비스센터 개소를 통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원 스톱 서비스' 시행 등 고객 사후 관리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에 개소한 광역서비스센터는 연간 1만6000대 수준의 정비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차체 교정·열처리·도장 장비 등을 최신 설비로 교체했으며, 정비 작업장 전반에 절연 강화타일 등을 설치해 모든 스톨(차량을 올려서 정비할 수 있는 리프트)에서 전기자동차 정비도 가능하다. 또 캠핑카 전용 고하중 리프트와 하이브리드형 차량 검사 장비 등을 갖췄다.
KG모빌리티는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직영 서비스센터 2개소, 정비사업소 42개소, 정비센터 11개소, 서비스프라자 258개소 등 300여 개소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 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는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어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혁신과 개선을 통해 고객만족도 제고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