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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전략도 '특허'대상...BNE 컨설팅 박상기 대표 '고객맞춤형 협상전략' 특허출원
입력: 2023.08.17 15:48 / 수정: 2023.08.17 15:48

[더팩트 ㅣ 박희준 기자]협상전략도 특허 대상이 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국제협상전문가인 (주)BNE컨설팅의 박상기 대표는 최근 고객 맞춤형 협상전략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했기 때문이다.

고객 맞춤형 협상 전략을 특허출원해 주목을 받고 있는 BNE컨설팅의 박상기 대표. 박 대표는 한국협상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BNE컨설팅
고객 맞춤형 협상 전략을 특허출원해 주목을 받고 있는 BNE컨설팅의 박상기 대표. 박 대표는 한국협상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BNE컨설팅

BNE컨설팅은 '협상정보 분석 및 시나리오 생성을 통한 협상준비방법(Negotiation preparation method through analysis of negotiation information and scenario generation)' 를 지난 4월 특허청에 출원해 현재 심사를 받고 있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적의 협상 전략을 원하는 고객 회사가 사전에 협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고객 맞춤형 협상전략 제공 방법이라고 BNW컨설팅은 설명했다. 고객사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온라인으로 BNE컨설팅의 메인 서버에 접속해서 매뉴얼에 따라 협상 정보를 입력하면 BNE컨설팅 고유의 협상전략 생성 알고리즘이 작동해 협상정보를 분석하고 전략적 협상 논리를 구현하며 이를 통해 최종 시나리오를 만들어 고객사가 성공적인 협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협상 상대의 협상 전략전술과 시나리오를 사전에 정확하게 파악 할 수 있어 협상 경험이 없는 회사라도 별도의 훈련 없이 협상 전문가 수준의 협상을 할 수 있게 된다고 BNE컨설팅은 밝혔다.

BNE 컨설팅 박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1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행한 협상자문 및 컨설팅을 통해 축적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협상 전략을 개발했다"면서 "이 전략을 활용하면 고객 회사는 단숨에 강력한 협상 상대방의 파워를 무력화시켜 협상에서 더 이상 질질 끌려 다니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현재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해외에서도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라면서 "상품을 백만달러이 수출하는 것보다 수출 협상을 잘해서 그 이상의 이익을 거둘 수도 있고 그 반대로 협상에 실패해서 상당한 손해를 볼 수도 있는 일은 비즈니스에서는 비일비재하지만 전문 협상 인력이 없는 대기업이나 협상 전략 자체가 전무한 중소기업에게는 너무나 생소한 분야이다.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 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삭화정과 협상과정을 수료하고 숭실대학교에서 협상학으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협상 전문가이다. 2002년 BNE컨설팅을 설립한 이후 20여 년간 1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협상 자문과 컨설팅, 실전 협상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협상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jacklond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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