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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CPI 발표 앞두고 상승…아마존 1.9%↑·애플 1.7%↓
입력: 2023.08.08 07:33 / 수정: 2023.08.08 07:33

S&P500·나스닥 5거래일 만에 반등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다우지수는 저가 매수세 유입에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AP.뉴시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다우지수는 저가 매수세 유입에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AP.뉴시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미국 뉴욕 주식시장 3대 지수가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16%(407.51포인트) 오른 3만5473.1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0%(40.41포인트) 상승한 4518.44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61%(85.16포인트) 오른 1만3994.40에 장을 닫았다.

다우평균지수는 저가 매수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상승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만에 반등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0.02%)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S&P500 부문에서 △임의소비재 1.1% △필수소비재 0.85% △에너지 0.15% △금융 1.36% △헬스케어 1.18% △산업 1.26% △원자재 0.7% △부동산 1.21% △기술 0.27%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1.88% 등을 나타냈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로 돌아왔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33달러(0.71%) 오른 330.11달러, 알파벳은 3.42달러(2.67%) 급등한 131.53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도 상승 흐름을 지속해 2.65달러(1.90%) 뛴 142.22달러로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는 7.37달러(1.65%) 상승한 454.17달러로 마감했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는 이날 사상 최고 주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보통주인 A주는 2분기 실적 개선에 3% 이상 올랐다.

그러나 2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애플의 주가는 1.73% 하락했다. 테슬라는 재커리 커크혼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사임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0.95% 하락한 251.45달러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국채금리 움직임을 주시하는 동시에 이번 주 발표될 CPI,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경제지표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들의 발언을 기다리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다. 이번 주에는 34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다.

한편 이날 국제유가는 차익실현 매물 압박에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8센트(1.06%) 내린 배럴당 81.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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