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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유플라이마, 美 주요 PBM과 공보험 계약 체결"
입력: 2023.08.01 11:47 / 수정: 2023.08.01 11:47

"업체명은 행정절차 마무리 후 공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에 대해 지난달 말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한 곳의 공보험 시장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하기 위한 리베이트 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에 대해 지난달 말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한 곳의 공보험 시장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하기 위한 리베이트 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더팩트|문수연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에 대해 지난달 말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한 곳의 공보험 시장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하기 위한 리베이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일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님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회사는 "상대방과의 계약에 따라 업체명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후속적인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주주님들께 설명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당사는 현재 다수의 PBM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회사의 전략에 부합하는 채널과 협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연내 미국 인구의 40%를 커버하는 보험 시장에 유플라이마를 등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PBM은 미국 의료보험시장에서 중간 관리자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는 정부가 의약품 약가를 결정하지만 미국은 민간시장에서 급여와 약가가 결정된다. 특히 휴미라 같은 특수의약품은 PBM에 등재되지 못할 경우 사실상 판매가 불가능해진다.

앞서 지난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PBM 등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결과는 다수의 PBM과 협의를 통해 7월 말까지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과도한 리베이트를 피해 적정한 수익을 확보하며 유플라이마 처방을 확보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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