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기반 검색 서비스 제공…오픈 이벤트 실시
G마켓은 1일 '렌터카 예약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마켓 |
[더팩트|이중삼 기자] G마켓은 1일 '렌터카 예약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렌터카 예약서비스는 네이처모빌리티의 '찜카'와 함께 선보이는 G마켓 모바일 앱 전용 서비스다. △제주 △서울 △경기 △부산 △강원 등 총 16개 국내 지역과 괌·사이판의 2개 해외 지역 렌터카 정보를 제공한다.
가장 큰 특징은 '실시간 가격비교' 서비스다. 지역과 일정, 기타 검색 조건을 설정하면 차종 별 최저 가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객 별로 보유 중인 할인쿠폰이 자동 적용된 최종 혜택가가 노출되기 때문에 번거롭게 쿠폰을 붙여가며 결제가격을 확인할 필요가 없다.
위치 기반 검색 서비스도 제공한다. 위치 기반 최저가 상품을 안내하고 지도서비스를 통해 대여 업체가 어디에 있는지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이 외에 지역에 따른 일자 별 렌터카 최저가 동향 등 참고용 정보도 제공한다.
G마켓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전용 혜택도 풍성하다. G마켓 전용 키오스크를 운영, 렌터카 체크인 시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G마켓 전용 콜센터도 운영한다. 또 렌터카 이용비중이 높은 제주의 경우 300대의 최신식 차량을 G마켓 고객전용 렌터카로 확보하고 공항 왕복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15일까지 '실시간 렌터카 예약 서비스 오픈'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일반 회원에게는 15%, 멤버십 회원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게는 2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두 쿠폰 모두 3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된다. 이 외에 △KB △삼성 △스마일카드로 구매 시 추가 5% 카드할인도 받을 수 있다.
문영구 G마켓 라이프스타일실 실장은 "다양한 상황에서 G마켓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이 지속 증가하면서 관련 서비스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G마켓 고객이 더 다양한 지역의 더욱 많은 렌터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