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네트웍스 6.85%↓ 등 매도세 이어져
지주사 LS, 계열사 LS ELECTRIC과 LS 네트웍스 등 LS 그룹주가 1일 장에서 동반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2차전지 관련주 막차로 불리는 LS 그룹주가 장 초반 동반 약세를 띠고 있다.
1일 오전 9시 35분 기준 LS 네트웍스는 전 거래일 대비 6.85%(460원) 내린 6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처음으로 주춤한 모습이다.
에코프로, 포스코 그룹주 등 2차전지 관련주와 함께 상승과 하락을 함께 했던 LS와 LS ELECTRIC도 1일 장에서 동반 약세를 보인다.
같은 시간 LS는 전날보다 3.56%(4300원) 감소한 11만6600원, LS ELECTRIC은 3.12% 감소한 10만2400원에 거래되면서 장 초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LS 그룹주에 대한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다. 2차전지 사업 진출 기대감과 호황을 맞은 주력사업을 통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LS의 목표 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5만 원으로 책정했으며, 한화투자증권은 LS ELECTRIC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14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