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은 올해 2분기 매출액 303억7800만 원, 영업이익 1억5200만 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넵튠이 입주한 경기도 성남시 수내동 도담빌딩 /넵튠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넵튠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억5200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303억7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했다.
이번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넵튠 사업 영역에 새롭게 추가된 광고 사업과 '무한의 계단' 등 모바일게임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넵튠 광고 사업 영역에서 발생한 2분기 영업이익은 22억 원에 달한다.
넵튠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얼마 전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자회사 게임 '이터널리턴' 실적까지 추가 반영되고, 유명 웹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 모바일게임도 연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