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상 최초 '한국 언팩'
베일 벗은 갤럭시Z폴드5·플립5
BTS 슈가·아이브 장원영 등 ★참석
[더팩트|이덕인 기자] 하반기를 이끌 삼성전자의 핵심 무기 '갤럭시Z폴드5'와 '갤럭시Z플립5'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완성시킬 태블릿PC '갤럭시탭S9'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워치6'도 공개됐는데요.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삼성 갤럭시 2023'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사상 최초로 열린 '한국 언팩'에 전 세계 각국에서 2000명이 넘는 취재진과 인플루언서 등이 몰렸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행사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신제품이 전시돼 있다. /박헌우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지난 2019년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장을 처음 연 후 불과 몇 년이 지난 지금, 수천만 명이 폴더블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몇 년 후 폴더블폰 시장은 연간 1억대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스마트폰 사용자 절반 이상이 다음 제품으로 폴더블폰을 구매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언팩'을 기념해 BTS 슈가와 아이브 장원영 등이 방문해 현장 분위기를 더했는데요. 슈가는 행사 중 삼성전자 관계자에게 폴더블폰이 갖는 강점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장원영은 미국 배우 시드니 스위니와 함께 '갤럭시Z플립5'로 '셀카'를 찍기도 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