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A타입 경쟁률 524.64대 1
지난 25일 진행된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575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반건설 |
[더팩트|문수연 기자] 서울 용산구에 신규 분양하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가 평균 16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행된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575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주택형은 84㎡(이하 전용면적)A타입으로 11가구 모집에 5771명이 몰려 경쟁률 524대 1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서 25가구 모집에 2551명이 몰려 평균 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용산구 한강로2가 210-1번지 일대에 지하 8층~지상 39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5년 3월이다.
아파트 당첨자는 오는 8월 2일 발표된다. 계약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다. 중도금 50%에 대한 이자 후불제도 적용된다.
이어 26일에는 호반써밋 에이디션의 오피스텔 청약을 진행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호반써밋 에이디션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에서 가장 주목도가 높은 용산 내 역세권 복합단지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면서 "이어지는 오피스텔 청약에도 도전할 것으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